손톱 부상은 작게 보일 수 있지만,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부상입니다.
타박상이나 충격으로 인해 손톱 밑에 피가 고이거나 붓기가 생기면 통증과 함께 회복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올바른 초기 처치와 관리법을 알면 회복 속도를 훨씬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.
손톱 부상 직후, 반드시 해야 할 응급처치
1.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올립니다.
2. 얼음찜질을 바로 시작합니다. 얼음은 직접 닿지 않게 천으로 감싸 10~15분 적용합니다.
3. 출혈이 심하거나 손톱 아래 혈액이 고이는 경우, 의료진에게 즉시 상담해야 합니다.
초기에 부기를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손톱 손실과 변형을 막는 핵심입니다.
초기 48시간 동안 지켜야 할 관리 방법
- 2~3시간 간격으로 짧게 얼음찜질 반복
-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휴식 취하기
- 손톱 주변을 깨끗하게 소독하고 오염 방지
- 가능한 한 손톱 부위를 누르거나 자극하지 않기
특히 상처 부위에 직접적인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통증과 붓기를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
- 붓기 심할 때는 진통소염제 복용 (전문의 상담 후)
- 부드러운 손가락 거즈 보호대 착용
- 잠잘 때 손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유지
-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하고 수분 섭취 늘리기
작은 부상이라고 방심하지 말고, 몸 전체 회복을 돕는 생활습관을 함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런 증상이 보이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
- 손톱 아래 혈종이 커지고 압박감이 심할 때
- 손톱이 들리거나 변색될 때
- 상처 부위가 열이 나거나 분비물이 생길 때
- 손가락 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질 때
이 경우 방치하면 손톱이 탈락하거나, 심한 경우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회복기간 동안 장기 관리 방법
- 손톱 주변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보습제 사용
- 손톱에 무리한 힘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기
- 새로운 손톱이 자라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관리
- 외출 시 손가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
손톱은 다친 후 완전히 재생되기까지 몇 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. 천천히 회복을 지켜보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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