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년도약계좌, 연봉 6,000만 원 넘으면 정부 지원금 받을 수 있을까?

청년도약계좌, 연봉 6,000만 원 넘으면 정부 지원금 받을 수 있을까

청년도약계좌에 관심이 많지만, 연봉이 6,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는 분들이 많습니다.

오늘은 연봉 기준에 따른 청년도약계좌 정부 지원금 지급 여부와 실제 적용 방식에 대해 현실적으로 안내해드립니다.


청년도약계좌, 기본 소득 기준은?

청년도약계좌는 가입 대상 연령(19~34세)과 소득 기준(총급여 7,500만 원 이하)을 충족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한 소득 기준은 조금 더 엄격합니다.

2024년 기준, 연봉 6,000만 원 초과 시 정부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
따라서 연 소득이 6,000만 원을 넘으면 가입은 가능하지만, 정부 지원 혜택은 받을 수 없습니다.


연봉 6,400만 원이면 어떤 상황이 되는 걸까?

- 청년도약계좌 가입 자체는 가능

- 다만 정부 매칭 지원금(월 최대 7만 원)은 지원받을 수 없음

- 본인이 납입한 원금과 이자 수익만 적립 가능

질문자님처럼 최근 연봉이 6,400만 원이라면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.

즉, 청년도약계좌로 저축은 가능하지만 정부 지원금은 제외됩니다.


소득 확인은 어떤 기준으로 이뤄질까?

청년도약계좌 소득 기준 확인은 '직전년도 종합소득금액'을 기준으로 합니다.

직전년도 원천징수영수증이나 소득금액증명원을 통해 확인하며, 종합소득 기준이 6,000만 원 이하이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만약 직전년도 기준이 6,000만 원 이하였고, 올해 급여가 오른 경우에는 올해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, 내년에는 재심사 때 제외될 수 있습니다.

은행 상담 시 최근 소득 증빙 서류를 정확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소득이 높아도 청년도약계좌를 이용해야 할까?

- 일반 자유적금 대비 높은 이율 적용 가능

- 5년 만기 원리금 비과세 혜택 일부 적용

- 정부 지원금이 없더라도 높은 저축 습관을 들일 수 있음

지원금을 받지 못하더라도, 기본 이율 혜택과 만기 이자 혜택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

장기적인 저축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입해볼 만한 상품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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